"지금 감히 그 분을 의심하는 건가?"
Class:: Knight
성흔 Stigma
Execution
“ 저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미천한 저희를 구워살피소서.”
- 그녀는 사관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본인에게 성흔이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성흔예식을 치른 뒤, 불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그녀의 등에는 커다란 성흔이 새겨졌다.
- 거울을 통해 성흔의 모습을 확인 한 그녀는, 등에 새겨진 뿔이 달린 동물의 형상의 성흔과 그 주변에 겨누어진 세 자루의 칼을 보고 ‘크로노스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존재를 처분하라.’라는 계시를 받은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 때문에 현재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오염’ 사태를 탐탁지 않게 여겨 이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어한다.
- 공중에 세 자루의 검을 생성하여 주변의 적을 무작위로 공격한다.
검을 생성하기 전, 머릿속으로 원하는 검의 모양을 상상하면 보다 세밀한 형태의 검이 생성되지만
다급한 상황에서는 그저 단순하고 날카로운 검의 형태만을 상상하기에 다소 투박하다.
- 능력 발동 시, 등에 새겨진 성흔이 불타오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나,
신에게 충성을 다하는 증표라 여겨 두려워하지 않는다.
맹목의 거인
오펠리아 록시
Ofelia Roxy
여자 | 32세 | 198cm
HP
MP
공격
방어
회복
속도
220
100
50
50
30
1
·
·
·
·
·
·
타이틀
Title
스킬
Skill
【조사스킬】
-
올바른 길 [빠른이동]
【전투스킬】
-
즉결처형 [강공격B]
-
존재의 증명 [공격력 증가]
외관
Appearance
- 세이렌 기사단을 상징하는 하얀색 제복은 자부심을 나타내는 듯 오물이 묻지 않게 청결히 관리 한 뒤, 망토까지 단정히 착용하고 다니며 허리춤에는 기사임을 상징하 듯 두개의 검을 지니고 있다.
- 주위에 다른 타인이 없이 홀로 서있는 모습을 봤을 때는, 그저 키가 조금 큰 여성이다, 라는 느낌이 들지만, 다른사람들과 함께 서있을 때 같은 종족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척 위화감이 드는 커다란 체형이다.
성격
Personality
친절 | 유쾌 | 완전무결 | 신념 | 보수적
[ 제 편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 한없이 친절하고 유쾌하다. ]
- 제 편, 그러니까 자신과 같이 시간의 신 크로노스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친절함을 베풀며, 이는 신에 대한 믿음을 증명하는 증표인 성흔이 새겨진 기사단원들에게는 강한 믿음과 유대를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평소 동료들을 단짝 친구처럼 대하며, 새로운 기사단원이 들어오면 먼저 다가가서 과하지 않는 장난을 치며 스스럼없이 행동한다.
[ 완전무결함을 중시하며 신념이 무척 강하다. ]
- 자신이 하고자하는 목표는 반드시 이루어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으로, 그 과정에 있어서
약간의 편법이 있다고 해도 목표를 이룰 수만 있다면 약간 눈감아준다. 다만 그 편법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면, 그 목표에 흠이 생긴다고 여겨 편법을 쓴다는 사실을 최대한 감추려고 한다.
[ 온고지신 따위는 없는 극 보수적이다. ]
-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거짓이 전혀 섞여있지 않은 순수한 사실이라고 생각하며,
설사 그것이 거짓이라고 할지라도 거짓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역으로 진실을 알려준 사람이 자신을 속이려 한다고 생각한다.
기타
Etc
[ 오리엘에 있는 후작가문의 출신 ]
집안 대대로 에스텔라교를 신봉하고 그에 대한 헌신을 바치며 집안 대대로 기사단에서 활동하여 가문의 영광을 드높이고 있다. 그러나 후작이라는 직위에 집착을 하기보다는 그 직위를 이용하여 가엾은 이단, 즉 에스텔라교를 믿지 않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약간의 돈과 일용할 양식들을 베풀어 그들의 종교를 개종하게끔 만든다.
다른 귀족들과의 다른 점이 있다면, 혼인관계에 있어서 배우자의 신분은 크게 상관없으나(평민이어도OK), 에스텔라교를 신봉하는지의 여부와, 교단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가 크게 작용한다.
[ 뼈에 깊이 새겨있는 종교 ]
‘책을 안 읽는 사람보다 한 권 읽는 사람의 철학이 제일 무섭다.’ 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에스텔라교에 심취해 있는. 소위 말하는 종교쟁이다. 이는 누가 지나가는 말로 신의 업적에 의문을
제기하면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않는다. (자신의 믿음이 절대로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 마치 직선으로 이어진 것 같은 인생 ]
모친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그녀의 인생은 자신의 부모처럼 에스텔라교에 헌신을 바치는 것으로 정해져있었으며, 그녀 역시 그 인생을 거부하기는커녕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똑바로 그 길을 걸어왔고
에스텔라 사관학교에 입학하고, 당연하다는 듯 성흔을 손에 넣고 세이렌 기사단에 입단하였다.
[ 귀족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격식없는 언행 ]
분명 귀족 가문 출신이며, 그녀의 부모 또한 기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스스럼없이 먼저 말을 놓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게 어설퍼 종종 자신의 감정을 쉽게 내비친다. 그녀와 오래 알고 지낸 사람들은 차라리 속마음을 숨기고 뒤에서 호박씨 까는 것보다는 그녀처럼 감정을 내비치는 게 뒤에 탈이 안 난다고 한다.
[ 커다란 체형에 맞는 몸짓 ]
어린 시절부터 유달리 큰 키와 체격을 가졌었기에, 거친 몸짓과 행동을 할 경우 상대가 쉽게 겁을 먹는다는 것을 배웠기에 평소에는 남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도록 체형에 맞지 않게 보다 가볍게 걸어 다니며 거친 행동을 하지 않게 주의한다.
다만 체형에 맞는 기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전투 상황이 발생할 시 상대에게 최대한 위기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선봉에서 양손에 검을 한 개씩 들고 공격하는 등 거친 전투를 한다.
[ Like? Dislike? ]
Like!
- 의외로 기사단원이라는 직책에 맞지 않게 친우들과 함께하는 시끌벅적한 술자리를 무척 즐긴다. 그러나 주량이 높지는 않고 술잔을 몇 번 돌리면 금방 취한다. 술 버릇은 음주가무이며, 잔뜩 제 흥에 취하여 크로노스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부른다.
- 사람을 신분 및 직위에 관계없이 무척 좋아한다. 여기서 그녀가 생각하는 사람이란 에스텔라교를 믿는 교인(?)들에 국한되어 있으며, 개종의 여지가 없는 이단하고는 어울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 매년 대신전에서 열리는 “아르메이아 별 축제”를 자신에게 있어서 한 해 중에 가장 큰 행사라고 여기고 있으며, 축제 때 신에게 바치는 공물을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상급으로 바치고 싶어하여 매 월 500골드 씩 모으고 있다.
Dislike!
- 신분 차별을 혐오한다. 이는 신 앞에서는 모두 힘없는 어린 양일뿐이라고 생각하여 만들어진
사상으로, 사관학교 시절 다른 귀족들과의 사이에서 종종 트러블이 일어나는 요소가 되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을 혐오한다. 그녀 또한 사적에서는 굉장히 남들에게 스스럼없이 행동하지만, 공적에서만큼은 상대를 직책에 맡게 대우하며 만일 그녀에게 하극상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시, 자신의 모든 권력과 힘을 이용하여 상대를 눌러 두려고 한다.
[ 성흔모양 및 위치 ]
성흔은 날개뼈 근처의 등의 면을 다 덮을 정도로 크게 위치하고 있으며, 성흔을 직접 본 사람은 그 성흔이 마치 화상 자국을 떠올리는 듯한 모습이라고 입 모아 말한다.
관계
Relations
에어리스 위스테리아
같은 오리엘 귀족출신으로, 어릴적 여동생처럼 친하게 지냈으나 약 10년전, 신앙에 대한 갈등으로 관계가 틀어졌다.
아이자크 단
아이자크가 기사단에 들어오기 전부터 '신의 가호를 받았다' 아이자크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사단에 들어온 뒤 그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기대를 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가 요청하는 도움을 요청 할 경우 최대한 할 수 있는 도움을 베푼다. 휴일만 되면, 그에게 함께 종교모임을 갈 것을 권유하나 약혼자와의 약속으로 매번 거절당하고 있다.
펠릭스 실베스터
그가 기사단장이 되기 전부터 세이렌 기사단에 몸을 담고 있었기에 그가 기사단장이 되었을 때, 기사단 내부에서 들리는 불평불만들을 알고있었으나, '이 또한 크로노스님의 뜻이다.'라는 생각으로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기사단장에 걸맞는 대우를 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기사단원들의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었기에 기사단 내부에서 펠릭스를 인정하지 못하는 목소리들이 존재하였고, 오펠리아 또한 그들의 '나이가 어린 펠릭스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견을 가진자들을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아니었기에 애써 무시하였으나, 종종 도를 넘는 불평과 비난은 무시하지 못하였고 그것을 포기한 듯 방치하는 펠릭스의 태도를 보고 '위계질서가 뭔지 보여주자.' 라는 마음으로 그들을 펠릭스 몰래 뒷골목으로 불러서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로 열심히 갈군다.
아리엘 루드라
아리엘의 돌이 넘어가는 축제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귀엽지만 연약한 조카처럼 생각한다. 아리엘의 몸상태로 인해 자주 만나지는 못하였으나, 아리엘에 관한 소문을 듣고 내적친밀감을 쌓아가던중 아리엘이 사관학교에 지원한 뒤 기사단에 입단을 한 것에 걱정스러운 마음(어린시절 몸상태)과 대견한 마음을 가지고 지켜보고있다.
아르투어 헤겔
그의 인간성을 100% 믿지는 못하지만, 그의 성흔이 증명하는 신앙심 만큼은 신뢰하는 관계이다.